이경규, 일밤의 몰래카메라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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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저녁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던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의 간판코너 <몰래카메라>(연출 김유곤 전성호)가 가을개편을 맞아 지난 2년간의 대장정을 마친다.
14년전 인기프로그램이였던 몰래카메라를 다시 2년전 다시 부활시킨것을 시작으로 2005년 10월 30일 '아유미' 편을 시작으로 11월 4일 방송을 마지막방송까지 총 101명의 몰카의 주인공으로 남게된다.
MBC의 몰래카메라는 스타들이 황당한 사건이나 상황들에 놓이게 되었을때 보통 방송때와는 다른 진솔한 모습들을 보여주어 매회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였다.
이경규의 이번 결심은 코너가 잘 될 때 떠나는 게 제작진이나 시청자 모두에게 좋을 것 같다고 판단해 '일밤'에서의 하차를 최종 결정하게 되었다며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몰래카메라가 떠난 자리에 새 코너 <불가능은 없다>가 정규프로그램으로 편입된다. 지난 9월, 총 3주에 걸쳐 방송되었던 ‘불가능은 없다-두바이편’이 시청자들의 큰 호응과 관심을 받는데 성공, 이번 가을개편을 맞아 ‘일밤’의 정규코너로 전격 결정되었다.
김제동, 김구라, 서현진, 강인이 MC로 나서는 <불가능은 없다>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현장에서 MC탐험단이 벌이는 세상에 없는 미션 수행기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