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박시후 앙드레김 패션쇼 메인모델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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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스타만이 설수 있다는 앙드레김 패션쇼 메인모델로 연기자 박시후가 선정되었다.
지난 9월 인기리에 종영된 SBS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에서 재벌 2세 '유준석'역으로 많은 고정팬들을 확보한 박시후는 오는 10월 18일 오후 6시 쉐라톤 호텔 가야금 극장에서 열리는 앙드레김 패션쇼 메인 모델로 선다.
<세계지식포럼을 위한 앙드레김 아트 콜렉션>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패션쇼는 ‘겨울, 크리스마스 판타지’, ‘잊을 수 없는 불멸의 화가들’, ‘오페라, 예술의 축제’, ‘한국과 동양 왕실의 전설’, ‘일곱 겹 베일의 광시곡’, ‘영원한 사랑의 로망스’의 6개 스테이지로 나뉘어 펼쳐지며, 노벨상 수상자들과 세계 지식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8회 세계지식포럼의 대미를 장식한다.
훤칠한 키에 골격잡힌 몸매의 소유자인박시후 이지만 이번 무대가 패션쇼로서의 첫무대이다. 이번 패션쇼는 박시후를 눈 여겨 본 디자이너 앙드레김이 직접 메인 모델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그의 소속사측은 "드라마에서 줄곧 깔끔한 수트 차림을 선보여 드라마 종용후 많은 패션업체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어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밝혀 그가 연예계의 패셔니스타로 주목 받고 있다는것을 입증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패션쇼에서 박시후와 함께 신인 탤런트 민지혜가 출연하여 드라마에 이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드라마상에서 박시후(극중 유준석 역)는 사랑하는 사람을 두고 어머니의 반대와 집안의 비밀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민지혜(고혜미 역)와 결혼을 하려 하지만, 모든 사건이 해결되며 결국 배두나(정윤희 역)와 사랑을 이루게 된다. 이렇듯 극중에서는 이뤄지지 못한 둘의 만남에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시후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앙드레김 선생님의 패션쇼이자 세계 지식인들이 참여하는 의미 있는 쇼에 참여하게 되어 무척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 최고의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리며, 곧 좋은 작품을 통해 인사 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