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깜짝 실적 ‥ 3분기 영업익 693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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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분기 1년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한 LG필립스LCD가 '어닝서프라이즈' 수준의 3분기 실적을 내놨다.
분기 매출 최고기록 뿐 아니라 시장의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 LG필립스LCD는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향후 2조5000억원을 투자,8세대 TV용 패널 공장을 짓기로 결정했다.
LG필립스LCD는 9일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지난 3분기 △매출 3조9530억원 △영업이익 6930억원(시장예상치 5700억원) △순이익 5240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에 비해 매출은 18%,영업이익은 362%,순이익은 130% 늘어난 수치다.
각각 3820억원의 영업손실과 321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하면 큰 폭으로 개선된 실적이다.
LG필립스LCD는 전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사상 최대 매출 기록을 갱신했다.
기존 생산설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맥스케파' 활동과 고객기반 활동 강화로 생산량과 출하량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유창재 기자 yoocool@hankyung.com
분기 매출 최고기록 뿐 아니라 시장의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 LG필립스LCD는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향후 2조5000억원을 투자,8세대 TV용 패널 공장을 짓기로 결정했다.
LG필립스LCD는 9일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지난 3분기 △매출 3조9530억원 △영업이익 6930억원(시장예상치 5700억원) △순이익 5240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에 비해 매출은 18%,영업이익은 362%,순이익은 130% 늘어난 수치다.
각각 3820억원의 영업손실과 321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하면 큰 폭으로 개선된 실적이다.
LG필립스LCD는 전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사상 최대 매출 기록을 갱신했다.
기존 생산설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맥스케파' 활동과 고객기반 활동 강화로 생산량과 출하량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유창재 기자 yoo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