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회장이 페루를 방문해 페루 대통령을 면담하고 밀림 속 유전을 직접 방문하는 등 자원확보 경영을 진두지휘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페루 대통령과 면담을 통해 한국과 페루 양국간 자원 개발 등에 대해 협의하는 한편 페루에서의 신규사업에 참여할 뜻이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현재 SK는 남미 지역의 페루와 브라질에 생산 유전 3개와 탐사 유전 4개를 통해 총 3억5천만 배럴의 원유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특히 SK가 페루에서 확보한 원유는 총 3억3천만 배럴로 SK가 해외에서 확보한 전체 자원의 65%에 이릅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