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곤 전 문화관광부 장관 '대왕 세종'으로 연기 복귀…"연기 안하고 살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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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곤 전 문화관광부 장관이 KBS 새 대하드라마 '대왕 세종'으로 연기에 복귀한다.
1999년 배창호 감독의 영화 '정' 출연 이후 8년여 만이다.
그는 9일 오후 경기도 용인민속촌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솔직히 고민을 많이 했다. 하지만 내 인생에서 앞으로 연기를 영원히 하지 않고 살 수는 없다 싶었다. 그렇다면 지금 기회가 왔을 때 떨쳐버리고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고 복귀를 맞은 심경을 털어놨다.
김 전 장관이 TV 연속극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시나리오와 구성이 독특하고 역할도 마음에 들었다”며 “특별히 장르를 고려하지는 않았고 역할에 대한 흥미가 생겨서 이 작품을 택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설명했다.
'대왕 세종'은 조선시대 최고의 왕으로 일컬어지는 세종대왕의 일대기를 그린 작픔으로 김 전 장관이 맡은 역은 고려 왕실의 후예로 조선을 인정하지 않고 고려를 재건하려는 ‘옥환’이라는 인물이다. 세종을 곤경에 빠뜨리며 대립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1999년 배창호 감독의 영화 '정' 출연 이후 8년여 만이다.
그는 9일 오후 경기도 용인민속촌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솔직히 고민을 많이 했다. 하지만 내 인생에서 앞으로 연기를 영원히 하지 않고 살 수는 없다 싶었다. 그렇다면 지금 기회가 왔을 때 떨쳐버리고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고 복귀를 맞은 심경을 털어놨다.
김 전 장관이 TV 연속극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시나리오와 구성이 독특하고 역할도 마음에 들었다”며 “특별히 장르를 고려하지는 않았고 역할에 대한 흥미가 생겨서 이 작품을 택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설명했다.
'대왕 세종'은 조선시대 최고의 왕으로 일컬어지는 세종대왕의 일대기를 그린 작픔으로 김 전 장관이 맡은 역은 고려 왕실의 후예로 조선을 인정하지 않고 고려를 재건하려는 ‘옥환’이라는 인물이다. 세종을 곤경에 빠뜨리며 대립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