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씨엔터 프리보드 시장으로 복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난 8월 코스닥 시장에서 퇴출된 씨엔씨엔터프라이즈가 프리보드 시장으로 복귀한다.
한국증권업협회는 10일 씨엔씨엔터프라이즈의 프리보드 신규 지정을 승인, 오는 15일부터 매매거래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실시된 일반공모 유상증자의 공모가격인 2800원이 기준 가격이 된다.
94년 설립된 이 회사는 대중교통 요금을 자동으로 징수하는 비접촉식 무선주파수 자동운임징수시스템(RF AFC 시스템), 통행료 전자지불시스템 등의 개발 및 서비스 제공을 주요 사업으로 하며, 지난 8월29일 자본잠식을 사유로 코스닥 시장에서 상장 폐지된 바 있다.
12월 결산법인인 씨엔씨엔터는 지난해 과거 회수하지 못했던 매출채권 및 로열티 매출을 대부분 회수, 전년 대비 약 74% 늘어난 5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단기대여금 회수 불가 판단으로 인한 대손상각비와 투자회사의 가치하락으로 인한 투자손실 등으로 45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올 상반기에는 8억원의 매출과 2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순손실은 92억원.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한국증권업협회는 10일 씨엔씨엔터프라이즈의 프리보드 신규 지정을 승인, 오는 15일부터 매매거래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실시된 일반공모 유상증자의 공모가격인 2800원이 기준 가격이 된다.
94년 설립된 이 회사는 대중교통 요금을 자동으로 징수하는 비접촉식 무선주파수 자동운임징수시스템(RF AFC 시스템), 통행료 전자지불시스템 등의 개발 및 서비스 제공을 주요 사업으로 하며, 지난 8월29일 자본잠식을 사유로 코스닥 시장에서 상장 폐지된 바 있다.
12월 결산법인인 씨엔씨엔터는 지난해 과거 회수하지 못했던 매출채권 및 로열티 매출을 대부분 회수, 전년 대비 약 74% 늘어난 5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단기대여금 회수 불가 판단으로 인한 대손상각비와 투자회사의 가치하락으로 인한 투자손실 등으로 45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올 상반기에는 8억원의 매출과 2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순손실은 92억원.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