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원개발주들이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니켈광산에 투자하는 공모형펀드가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유주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달말 니켈광산개발사업에 투자하는 공모펀드가 출시됩니다. 투자대상은 매장량이 1억2500만톤 규모의 마다가스카르의 암바토비 니켈 광산으로, 세계 4대 메이저 광산 중 하나입니다. 하나UBS자산운용이 지난 3월 운용사로 선정 돼 상품구성과 시장성 조사 등을 마친 상태로, 금감원에서 약관승인 절차를 거치면 조만간 상품화 될 예정입니다. 이번 펀드는 2600억원 규모로 11년 공모 폐쇄형으로 조성되며, 안전투자형과 수익추구형 두가지로 판매될 예정입니다. 수익률은 투자기간과 상품구성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최소 9%에서 16%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더구나 이 펀드는 다른 실물펀드들과 마찬가지로 투자규모 3억원 미만인 경우 비과세, 3억원 초과의 경우 분리과세 등 세제혜택이 주어져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오랜기간 중도환매가 불가능한데다 실물자산의 변동성이 큰점은 위험요소 꼽히고 있어, 향후 환금성 확보차원에서 유가증권 상장과 헤지 방안등을 마련한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광산의 생산개시시점이 2010년으로 앞으로 앞으로 3년간은 수익이 나오지 않는다 점도 투자자들이 투자를 임할 때 꼭 알아야할 사항입니다. WOW-TV NEWS 유주안입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