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가 장중 29만원을 회복하며 시총 2조원에 한발짝 다가섰다.

메가스터디는 10일 오후 2시49분 현재 전날보다 2만1400원(7.97%) 상승한 2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시간 현재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도이치 등을 통해 외국계 매수세가 유입되며 9300여주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메가스터디는 시총 1조8387억원을 기록하며 아시아나항공, 태웅 등을 제치고 시총 4위에 올라섰다.

다외증권은 전날 메가스터디가 새로운 성장 사이클로 접어들고 있다면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는 계절적 수요 강세와 예상보다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가입자 수 및 온라인 매출로 메가스터디의 3분기 실적이 호조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시장상회'의견에 목표주가는 기존 24만2000원에서 34만원으로 높여잡았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