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양호한 3분기 실적..4분기 더 좋아-하나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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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11일 NHN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양호하고 4분기에도 실적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22만3000원에서 31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김무경 하나대투 연구원은 "NHN의 3분기 실적은 게임 부문의 실적 호전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 트렌드를 유지할 전망"이라며 "4분기에는 연말 대선 모멘텀과 광고집행 성수기가 맞물려 온라인 광고를 통한 실적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3분기 매출액은 2291억원, 영업이익은 926억원에 달하고 4분기 매출액은 2643억원, 영업이익은 1167억원으로 예상돼 영업이익률이 44.1%에 달할 것이라고 김 연구원은 전망했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NHN은 8월 중 다소 주춤했던 검색 점유율이 주간 기준으로 한때 80%대를 넘어서는 등 검색 지배력이 재차 강화되고 있다. 또 Top PV의 시장점유율도 55%(주요 7개사 기준)대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김 연구원은 "일본 검색시장 진출과 관련, 현 시점에서 높은 프리미엄을 주기는 어려우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긍정적인 기대는 가져도 좋을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김무경 하나대투 연구원은 "NHN의 3분기 실적은 게임 부문의 실적 호전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 트렌드를 유지할 전망"이라며 "4분기에는 연말 대선 모멘텀과 광고집행 성수기가 맞물려 온라인 광고를 통한 실적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3분기 매출액은 2291억원, 영업이익은 926억원에 달하고 4분기 매출액은 2643억원, 영업이익은 1167억원으로 예상돼 영업이익률이 44.1%에 달할 것이라고 김 연구원은 전망했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NHN은 8월 중 다소 주춤했던 검색 점유율이 주간 기준으로 한때 80%대를 넘어서는 등 검색 지배력이 재차 강화되고 있다. 또 Top PV의 시장점유율도 55%(주요 7개사 기준)대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김 연구원은 "일본 검색시장 진출과 관련, 현 시점에서 높은 프리미엄을 주기는 어려우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긍정적인 기대는 가져도 좋을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