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업종에서는 LG화학만 좋아 ..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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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1일 LG화학을 제외한 석유화학업체들의 성장이 부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주요 석유화학 4사중 LG화학을 제외한 LG석유화학, 호남석유화학, 한화석유화학 등은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이 마이너스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 등 수익성 개선 모멘텀이 완전히 사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전세계에서 주요 업체들의 설비 가동이 늘어나고 있는데, 2008년에 대규모 프로젝트들이 순차적으로 가동을 앞두고 있어 업황 사이클이 4분기 중 반락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석유화학업체들의 주가는 해외업체들과 비교해볼 때 큰 폭으로 시장수익률을 상회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에 석유화학산업에 대해 보수적인 중립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그러나 LG화학에 대해서는 매수 의견을 지속했다.
LG화학은 석유화학 이외에 정보전자소재사업부문 등에서 큰 폭의 이익성장을 기록하며 주가상승률 이상의 영업이익 개선율을 기록해 상승여력이 남아 있다는 것.
LG석유화학은 LG화학과의 합병으로 LG화학 주가와 0.4805비율로 연동되어 상승여력이 남아 있으나, 호남석유화학과 한화석유화학은 보유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국내주요 석유화학 4사중 LG화학을 제외한 LG석유화학, 호남석유화학, 한화석유화학 등은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이 마이너스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 등 수익성 개선 모멘텀이 완전히 사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전세계에서 주요 업체들의 설비 가동이 늘어나고 있는데, 2008년에 대규모 프로젝트들이 순차적으로 가동을 앞두고 있어 업황 사이클이 4분기 중 반락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석유화학업체들의 주가는 해외업체들과 비교해볼 때 큰 폭으로 시장수익률을 상회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에 석유화학산업에 대해 보수적인 중립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그러나 LG화학에 대해서는 매수 의견을 지속했다.
LG화학은 석유화학 이외에 정보전자소재사업부문 등에서 큰 폭의 이익성장을 기록하며 주가상승률 이상의 영업이익 개선율을 기록해 상승여력이 남아 있다는 것.
LG석유화학은 LG화학과의 합병으로 LG화학 주가와 0.4805비율로 연동되어 상승여력이 남아 있으나, 호남석유화학과 한화석유화학은 보유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