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텍, 늑장공시로 밝힌 대여금 회수도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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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텍이 늑장공시를 통해 밝힌 대여금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썸텍은 11일 지난 7월 슬림텍에 대여해 준 50억원이 만기일인 지난 10일 미회수됐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에 따라 썸텍은 담보물인 슬림텍 발행의 공증 약속어음, 슬림텍의 관계사인 라딕스의 경영권 및 이 회사의 보호예수된 주식 300만주 등으로 대여금 회수를 위한 법적 수단을 강구한다는 계획이다.
썸텍이 슬림텍에 돈을 빌려준 것은 지난 7월 중순경이다. 그러나 썸텍은 이를 두 달여가 지난 지난달 28일에야 밝혀 불성실 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된 상태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썸텍은 11일 지난 7월 슬림텍에 대여해 준 50억원이 만기일인 지난 10일 미회수됐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에 따라 썸텍은 담보물인 슬림텍 발행의 공증 약속어음, 슬림텍의 관계사인 라딕스의 경영권 및 이 회사의 보호예수된 주식 300만주 등으로 대여금 회수를 위한 법적 수단을 강구한다는 계획이다.
썸텍이 슬림텍에 돈을 빌려준 것은 지난 7월 중순경이다. 그러나 썸텍은 이를 두 달여가 지난 지난달 28일에야 밝혀 불성실 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된 상태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