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의 매도 공세가 이어진 가운데 코스닥 지수가 하락 출발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48포인트(0.06%) 떨어진 817.78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13억원 매도 우위로 엿새째 '팔자'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5억원과 11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건설과 유통, 비금속, 디지털컨텐츠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IT부품과 통신서비스, 금속 등은 약세를 시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선 NHN이 강보합으로 유일하게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메가스터디(-3%)와 하나로텔레콤(-1.6%), 태웅(-2%) 등 시가총액 상위 10위내 종목들이 대부분 약세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