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이 증권사 목표가 대폭 상향에 힘입어 4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또다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1일 오전 9시5분 현재 대한해운은 전일대비 4.4% 오른 26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벌크선 시황의 초호조세를 감안해 대한해운의 목표가를 종전 24만원에서 3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대한해운의 주가가 지난 6개월간 287.6% 올랐지만, 앞으로 장기간 지속될 벌크시장 강세를 감안할때 주가의 추가 상승도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