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가 특허 소송에 따른 영향이 미미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에 힘입어 5일만에 반등했다.

서울반도체는 11일 오전 10시20분 현재 전일대비 3.99%(1200원) 오른 3만125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10일 니치아 화학공업은 백색LED 제품에 대한 특허 침해건으로 서울반도체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서울지방법원에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11일 굿모닝신한증권은 이번 소송이 서울반도체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고 판단했다.

총 판매금액이 2000달러에 불과한 소송이라 패소하더라도 큰 영향이 없을 것이며, 오히려 서울반도체가 니치아에게 위협이 될 정도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굿모닝신한증권은 밝혔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