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신고가 행진 지속.. 어느새 목표가도 제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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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이 증권사들의 목표주가를 훌쩍 뛰어넘으며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오전 10시 8분 현재 두산중공업은 전일대비 5.37%(6500원) 오른 12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새로 경신한 52주 신고가는 13만500원이다.
현재 두산중공업의 목표주가는 씨티그룹이 제시한 12만5000원이 가장 높은 수치이며, 대우증권이 12만3000원, 삼성증권이 11만1500원, 메릴린치가 10만8000원 등을 내놓고 있다.
지난 8월 미국 신용위기 사태로 증시가 동반 급락할 때 주가가 바닥을 친 두산중공업은 이후 기관들의 러브콜이 이어지며 꾸준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담수화플랜트 및 발전설비 전문업체인 두산중공업은 플랜트 산업 호황으로 외형과 수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는 데다,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엔진, 두산메카텍 등 계열사의 실적 향상 등으로 지분법이익도 긍정적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국내기업 중 처음으로 5억4000만들러 규모의 인도네시아 발전 설비를 수주했고, 이달 들어서는 발전용 연료전지의 독자개발을 위한 국책과제 총괄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호재도 잇따르고 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11일 오전 10시 8분 현재 두산중공업은 전일대비 5.37%(6500원) 오른 12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새로 경신한 52주 신고가는 13만500원이다.
현재 두산중공업의 목표주가는 씨티그룹이 제시한 12만5000원이 가장 높은 수치이며, 대우증권이 12만3000원, 삼성증권이 11만1500원, 메릴린치가 10만8000원 등을 내놓고 있다.
지난 8월 미국 신용위기 사태로 증시가 동반 급락할 때 주가가 바닥을 친 두산중공업은 이후 기관들의 러브콜이 이어지며 꾸준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담수화플랜트 및 발전설비 전문업체인 두산중공업은 플랜트 산업 호황으로 외형과 수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는 데다,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엔진, 두산메카텍 등 계열사의 실적 향상 등으로 지분법이익도 긍정적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국내기업 중 처음으로 5억4000만들러 규모의 인도네시아 발전 설비를 수주했고, 이달 들어서는 발전용 연료전지의 독자개발을 위한 국책과제 총괄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호재도 잇따르고 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