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베트남에 연산 1만5000톤 규모의 스판덱스 공장을 건립하기로 했다고 11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총 예상투자금액은 1억달러이며 효성이 2400만달러, 나머지 7600만달러는 현지법인에서 조달할 것"이라며 "공장은 2008년에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효성은 건립목적이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등 신흥 섬유 강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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