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정밀화학이 11일 장중 7만원으로 신고가를 새로썼다.

이날 오전 10시 55분 현재 삼성정밀화학은 전날대비 2400원(3.59%) 오른 6만9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정밀은 최근 외국인과 외국계, 프로그램 등이 순매수를 보이며 상승세를 보여왔고, 지난 8일 신고가를 기록했다.

하지만 9일과 10일 상승에 대한 부담감으로 외국인과 외국계의 매도물량이 나오면서 보합세에 머물렀다. 반면 기관들은 순매수로 돌아섰다.

이에 대해 삼성정밀화학 관계자는 "실적발표를 앞두고 실적호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때문인 것 같다"고 추측했다. 삼성정밀화학은 오는 25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