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Pick은 매일 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주목할 만한 보고서 코스맥스 - 실적 추이 및 전망📈목표주가 : 18만원→22만원(상향) / 현재주가 : 17만88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키움증권 [체크 포인트]-코스맥스는 25년 연간 매출 성장 목표치로, 국내 +20%, 중국 +10% (상해 +낮은 한 자리 수성장, 광저우 +10% 초반 성장), 인니 +25%, 미국 +10% 등 성장 제시. 국내는 중국 한한령 해제, 인디 고객사의 수출 강세 흐름 덕분에 성장 기대. 해외는 중국의 부양책 효과, 인니 할랄 인증 의무화 도입으로 인한 현지 경쟁력 제고, 태국의 인근 국가 수출 수요 덕분에 양호한 실적이 기대. 매출 성장 목표치는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중국 법인은 현지 소비 심리에 따라 초과 달성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 -다만 미국 법인은 매출 성장률을 달성하더라도 흑자 달성에 대해서는 보수적으로 봐야. - 국내 ODM 1등업체로, 중국(인바운드 관광객 증가 수혜, 중국 소비 회복)과 비중국(고객사의 서구권향 수출 증가) 모멘텀의 수혜를 둘다 받을 수 있어.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 변동성 확대시 매수 추천. 더블유게임즈 - 드러나는 성장성📈목표주가 : 6만7000원→6만9000원(상향) / 현재주가 : 4만76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유진투자증권[체크 포인트]-올해도 소셜카지노의 정체된 시장 성장률은 여전. 지난해까지 이익 성장의 바탕이 됐던 마케팅 비용의 추가적인 축소도 힘들어짐. 신규 자회사(슈퍼네이션, 팍시게임즈)의 매
NH투자증권은 13일 농심에 대해 "주요 제품들의 가격 인상이 진행된 만큼 올해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9만원은 유지했다.이 증권사 주영훈 연구원은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 심화와 국내 수요 감소에 대응한 판매촉진비 증가 등이 겹치며 지난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줄었다"며 "영업이익 감소 추세는 올 1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추정되지만 실적 우려는 이미 주가에 선반영 됐다"고 분석했다.이어 "오히려 지금부터는 긍정적 개선 요인들에 주목해야 한다"며 "농심이 지난 6일 신라면을 비롯한 17개 제품 가격을 평균 7.2% 인상했는데 2023년 7월 판가 인하가 이뤄진 부분을 되돌린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는 연간 200억원 규모"라며 "해외법인도 신제품 '신라면 툼바'의 글로벌 출시가 본격화해 그간 다소 아쉬웠던 매출 증가율이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농심은 지난해 4분기 실적에서 '어닝 쇼크(예상보다 부진한 실적)'를 냈다. 농심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0.2%와 47.6% 감소한 8551억원과 20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각각 3.18%와 46.03% 밑돈 수준이다. 통상임금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으며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율 부담이 지속된 탓으로 분석된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엔터테인먼트 기업들 주가가 이달 들어 주춤하고 있다. 대형 아티스트의 활동 재개와 중국의 한한령(限韓令·한류 콘텐츠 금지령) 해제에 대한 기대로 이어진 상승세가 꺾인 모습이다. 일부 엔터사가 지난해 시장의 높아진 기대를 충족하지 못하는 실적을 거두면서 실망 매물이 쏟아진 가운데 한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도 식어가면서다. 다만 증권가에선 올해 주요 아티스트의 컴백이 예정된 만큼 실적 성장이 본격화하면서 주가도 재차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JYP엔터테인먼트는 전날 0.28% 내린 7만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달(12일 기준)에만 16.84% 빠졌다. 같은 기간 다른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하이브(–9.51%), 에스엠(–6.57%), 와이지엔터테인먼트(–0.95%) 등도 일제히 부진했다.엔터주는 올해 들어 BTS(하이브)와 블랙핑크(YG엔터) 등 주요 아티스트의 활동 재개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를 받으며 상승세를 이어왔다. 여기에 더해 중국 정부가 이르면 오는 5월께 한한령을 풀 계획이란 기대도 투자심리를 자극했었다.하지만 이달 들어서는 상승세가 꺾이며 조정받고 있다. 그동안 가파르게 뛴 주가로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진 게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 특히 JYP엔터테인먼트가 시장의 높아진 기대를 충족하지 못하는 실적을 기록한 점도, 이 같은 수요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JYP엔터테인먼트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36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 389억원을 밑돌았다.안도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주부터 엔터주가 조정받고 있는데 차익 실현 수요가 증가한 게 주요인"이라며 "주가가 저점 대비 평균 74% 오른 상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