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에버빌은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경북 구미 옥계동 '구미 국가산업단지' 4단지 내 공동주택용지 5만3273㎡(1만6115평)를 405억원에 매입했다고 11일 밝혔다.

구미 국가산업단지 4단지는 작년 12월 670만㎡(203만평) 규모로 조성됐다. 구미시는 이 단지를 전자산업 집적기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어서 단지 내 주택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현진에버빌은 예상했다. 현진에버빌은 내년 상반기까지 사업승인을 마치고 하반기에 주택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