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은 11일 국내 건설사업관리(CM) 부문 1위 업체인 한미파슨스와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해외 프로젝트 개발 및 수주,시행 등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우인터내셔널은 100여개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마케팅 정보를 제공하고,한미파슨스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플랜트 등 해외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방식이다.

강영원 대우인터내셔널 사장은 "이번 제휴를 계기로 국내 중견기업이 해외에 진출할 때 한층 충실하게 도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앞으로 해외 자원개발 사업 등으로 한미파슨스와의 협력 범위를 넓혀나가기로 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