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M&A 테마 재점화-미래에셋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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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12일 이구택 포스코 회장의 M&A(인수ㆍ합병) 발언과 관련해 "주가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저평가에 근거한 포스코 주식의 밸류에이션 플레이는 이제 끝났다"고 평가했다.
이구택 포스코 회장은 최근 파이낸셜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기회가 된다면 유럽과 미국에서 M&A 파트너를 찾을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은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M&A와 관련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마련된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그동안 공식적으로 M&A에 대해 보수적인 입장을 보여왔던 것을 감안하면 큰 변화"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포스코의 매출에서 미국과 유럽시장 비중이 5%에 불과한데다 대규모 신증설 계획으로 생산량도 증가할 것으로 보여 선진국 지역으로 시장 확대가 필요하다"며 "이 회장의 인터뷰는 포스코의 향후 10년 변화의 전기가 시작된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7만원은 유지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구택 포스코 회장은 최근 파이낸셜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기회가 된다면 유럽과 미국에서 M&A 파트너를 찾을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은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M&A와 관련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마련된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그동안 공식적으로 M&A에 대해 보수적인 입장을 보여왔던 것을 감안하면 큰 변화"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포스코의 매출에서 미국과 유럽시장 비중이 5%에 불과한데다 대규모 신증설 계획으로 생산량도 증가할 것으로 보여 선진국 지역으로 시장 확대가 필요하다"며 "이 회장의 인터뷰는 포스코의 향후 10년 변화의 전기가 시작된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7만원은 유지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