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주인 엘지에스제이엠텔레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12일 상장 첫날 제이엠텔레콤은 평가액과 같은 5700원에 시초가가 형성된후 9시3분 현재 7.89% 급등한 6150원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엘지에스는 평가액(1만1000원)보다 낮은 9900원에 시초가가 형성된후 현재 8420원으로 하한가로 추락했다.

엘지에스는 휴대폰 등에 사용되는 광학필름을 제조하는 업체로, 작년 매출액이 282억원, 영업이익 56억원을 기록했다.

제이엠텔레콤은 LCD TV,노트북PC 모니터 등의 LCD 패널용 PBA(인쇄회로기판에 표면실장 공정을 거친 제품)를 생산하는 업체로, 삼성전자를 주로 공급하고 있다.

작년 매출 427억원, 영업이익 59억원을 거뒀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