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료주가 대형주의 상승세에 힘입어 1% 이상 오르고 있다.

특히 두산CJ제일제당은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의 쾌속질주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47분 현재 두산은 전날대비 1만2000원(5.32%) 오른 23만7500원을, CJ제일제당은 전날대비 1만1500원(4.48%) 오른 26만7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은 이날 23만9000원으로, CJ제일제당은 27만1500원 각각 신고가를 경신했다. CJ제일제당은 우선주들까지 1~3%대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식품, 하이트맥주도 2% 안팎의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반면 대한제분, 삼양식품, 기린, 롯데삼강 등 중소형 주들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대우증권은 두산에 대해 두산중공업의 기업가치 상승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27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전날 음식료주에 대해 `비중확대`(Overweight) 의견을 유지하고 업종 최선호주(Top Picks)로는 CJ제일제당과 하이트맥주를 제시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