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박진영, ‘Tell Me’ 동영상 접속 115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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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딴따라는 다르다. 역시 박진영!.”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의 ‘Tell Me(텔미)’ 동영상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10월 초 한 포털에 통해 공개되자마자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박진영의 ‘Tell Me’ 동영상의 조회수가 불과 열흘 만에 115만 건이 훌쩍 넘어서며 역대 최고 클릭 수를 기록한 것.
‘원더걸스 Tell Me보다 중독성있다’는 평과 함께 계속해서 조회수가 올라가는 이 동영상은 공식적인 기록은 115만 건이지만 타 사이트로 퍼져나간 것까지 감안한다면 동영상의 전체 클릭 수는 그 이상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원더걸스의 안무 지도를 위해 제작된 이 동영상은 2001년 가수활동을 접고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미국에서 JYP US를 건립한 거장 박진영의 생활을 엿볼 수 있어 흥미롭다는 평.
특히 동영상 속 촬영장소인 미국의 작업실, 녹슬지 않은 그의 댄스실력, 그리고 박진영의 파격의상(맨발에 런닝셔츠)은 수많은 네티즌의 광클을 유발해 최고클릭수의 기록을 낳은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반응 또한 “역시 박진영이다.”, ”음반만이라도 나오면 좋으련만..”, ”형님, 어서 돌아오세요!” 등 컴백을 갈망하는 팬들의 요구가 거세기까지 하다.
이러한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반기며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진영의 컴백까지 이 열기가 이어지길 바란다”며 “박진영의 컴백 준비는 다 된 상태지만, 미국 데뷔를 준비하는 아티스트들의 미국 거물 프로듀서 계약이 끝나면 국내로 복귀하며 앨범활동을 할 계획이다”며 “업그레이드 된 박진영 스타일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기대해도 좋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박진영은 현재 미국에 체류하며 JYP US에서 하반기 미국시장 데뷔를 앞둔 소속가수 민(Min)과 G-soul(지소울)의 음반 작업이 한창이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