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기' 각단 죽음에 시청자들 '살려내라' 아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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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일 방송된 MBC '태왕사신기' 9회에서는 화천의 무리들은 담을 넘어 궁 안으로 들어오고, 각단(이다희 분)은 양왕(독고영재 분)을 태실로 모시는 내용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을 TV앞으로 불러모았다.
기하(문소리 분)는 양왕에게 담덕(배용준 분)이 기다리고 있다며 궁에서 나가자고 한다. 양왕은 슬픈 얼굴로 추모대왕검을 집어든 뒤 기하가 다른 곳을 보는 사이 자신에게 검을 꽂는다.
양왕은 각단에게 안겨 피를 흘리며 담덕에게 자신의 원수를 갚고 싶으면 쥬신의 왕이 되라고 전하라 한다.
담덕은 양왕의 원수를 갚으려다 화천회 대장로의 칼을 맞고 치명적인 부상을 입게 되지만 그런 와중에도 담덕을 찾아가 양왕의 유언과 유품을 전한 뒤 눈을 감는 장면으로 퇴장했다.
'각단'은 '태왕사신기' 출연진중 유일한 여장수로써 고구려 병사들을 인솔하는 부대장으로써 담덕을 위해서라면 주저없이 몸을 바쳐 싸우는 인물로 5회 출연때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각단으로인해 담덕과 기하가 돌이킬 수 없는 오해를 사 엇갈린 운명을 걷게 만드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태왕사신기' 9회에서 각단의 퇴장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각단 때문에 태사기 봤는대 너무 아쉽다' '부상당한걸로 하고 되살려달라'는 요청을 하기도 했다.
여주인공 이지아.문소리보다도 열렬한 지지를 받은 셈이다.
'태왕사신기' 9회 시청률은 28.2%를 기록했다. (TNS미디어 코리아 조사)
이다희는 슈퍼모델선발대회 출신답게 174cm의 훤칠한 키와 김태희와 한혜진을 어딘가 섞어놓은듯한 외모또한 시청자들을 브라운관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MBC 드라마 '에어시티'에서는 한도경(최지우 분)의 파일럿 여동생 한이경 역을 맡아 신을 버리고 떠난 언니에 대한 원망과 그리움의 눈물을 쏟아내던 연기가 시청자들에게 각인되었다.
이다희 소속사측은 한경닷컴과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이다희가 현재 '태왕사신기' 촬영을 끝난후 영화 '사랑을 배달합니다' 촬영이라 바쁜 가운데에서도 인기급상승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화 '사랑을 배달합니다'는 김수미, 심혜진, 이다희 세 모녀의 집에 한남자(이상우 분)가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휴먼코미디물이다.
20살 철부지 딸로 출연하는 이다희가 '태왕사신기' 각단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데 이어 스크린계도 평정하게 될지 내년 개봉이 기대되고 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기하(문소리 분)는 양왕에게 담덕(배용준 분)이 기다리고 있다며 궁에서 나가자고 한다. 양왕은 슬픈 얼굴로 추모대왕검을 집어든 뒤 기하가 다른 곳을 보는 사이 자신에게 검을 꽂는다.
양왕은 각단에게 안겨 피를 흘리며 담덕에게 자신의 원수를 갚고 싶으면 쥬신의 왕이 되라고 전하라 한다.
담덕은 양왕의 원수를 갚으려다 화천회 대장로의 칼을 맞고 치명적인 부상을 입게 되지만 그런 와중에도 담덕을 찾아가 양왕의 유언과 유품을 전한 뒤 눈을 감는 장면으로 퇴장했다.
'각단'은 '태왕사신기' 출연진중 유일한 여장수로써 고구려 병사들을 인솔하는 부대장으로써 담덕을 위해서라면 주저없이 몸을 바쳐 싸우는 인물로 5회 출연때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각단으로인해 담덕과 기하가 돌이킬 수 없는 오해를 사 엇갈린 운명을 걷게 만드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태왕사신기' 9회에서 각단의 퇴장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각단 때문에 태사기 봤는대 너무 아쉽다' '부상당한걸로 하고 되살려달라'는 요청을 하기도 했다.
여주인공 이지아.문소리보다도 열렬한 지지를 받은 셈이다.
'태왕사신기' 9회 시청률은 28.2%를 기록했다. (TNS미디어 코리아 조사)
이다희는 슈퍼모델선발대회 출신답게 174cm의 훤칠한 키와 김태희와 한혜진을 어딘가 섞어놓은듯한 외모또한 시청자들을 브라운관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MBC 드라마 '에어시티'에서는 한도경(최지우 분)의 파일럿 여동생 한이경 역을 맡아 신을 버리고 떠난 언니에 대한 원망과 그리움의 눈물을 쏟아내던 연기가 시청자들에게 각인되었다.
이다희 소속사측은 한경닷컴과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이다희가 현재 '태왕사신기' 촬영을 끝난후 영화 '사랑을 배달합니다' 촬영이라 바쁜 가운데에서도 인기급상승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화 '사랑을 배달합니다'는 김수미, 심혜진, 이다희 세 모녀의 집에 한남자(이상우 분)가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휴먼코미디물이다.
20살 철부지 딸로 출연하는 이다희가 '태왕사신기' 각단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데 이어 스크린계도 평정하게 될지 내년 개봉이 기대되고 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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