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10월4~10일) 신설법인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한국경제신문과 한국신용평가정보가 조사한 신설법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부산 등 전국 7대 도시에서 창업한 기업은 모두 568개로 전주(9월27일~10월3일)보다 83.8% 많았다.

모든 지역에서 고르게 신설법인이 늘었다.

서울에서는 전주보다 155개 많은 358개 기업이 창업했고 이어 부산(48개) 대구(43개) 인천(38개) 광주(32개) 대전(30개) 울산(19개) 등이었다.

추석을 전후해 창업률이 저조했던 유통업종(22.9%),관광운송업종(4.6%)의 비중이 늘었고 섬유업종(3.0%)의 비중도 6월 이후 처음으로 3%대를 기록했다.

인천 청천동에서 전기기기 생산업체 대우아이에스(대표 신덕환·자본금 50억원)가,서울 서린동에서 신문발행업체 더벨아시아(대표 홍선근·자본금 30억원)가 새로 출발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