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의 신혜성이 솔로 정규 2집 스페셜 앨범과 콘서트를 통해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오는 23일 발매되는 신혜성의 2집 스페셜 앨범은 일반적으로 기존 발표곡을 편곡해 수록하는 다른 앨범들과는 달리, 타이틀 곡 ‘지우고, 버리고, 잊어도...’와 국내 미공개 일본 라이센스 앨범에 수록된 ‘루(淚)’, ‘안고 싶은데’ 등을 추가로 수록했다.

타이틀 곡 ‘지우고, 버리고, 잊어도...’는 정규 2집 앨범 제작 당시 스페셜 앨범을 위해 아껴뒀던 곡으로, 슬프지만 아름다운 가사가 신혜성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어우러져 애절함을 더해주는 발라드 곡이다.

한편 이번 앨범 자켓을 통해 신혜성은 부드럽고 섬세한 기존 이미지에서 완전히 벗어나 데뷔 후 처음으로 고독하면서도 강한 남성적인 매력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외에도 신혜성이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과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담은 편지를 자켓에 실어 총 40페이지에 달하는 화보와 같이 제작, 소장가치를 높였다.

또한, 신혜성은 정규 2집 스페셜 앨범 발매 후 지난 8월 성황리에 마친 한국과 일본의 첫 단독 콘서트에 보내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오는 11월 11일 오후 6시 고려대학교 화정 체육관에서 ‘SHIN HYE SUNG First Tour - The Beginning, New Days... verse 2’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혜성은 “정규 2집 스페셜 앨범 발매와 콘서트를 통해 팬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스페셜 앨범과 콘서트 모두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신혜성은 정규 2집 스페셜 앨범 발매 후, 콘서트와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