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깊은 나무'의 생각을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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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뿌리깊은나무'와 '샘이깊은물'의 발행인·편집인이었던 고 한창기씨를 다시 만나 볼 수 있는 책들이 출간됐다.
한글을 사랑했던 그의 언어에 대한 생각을 담은 '뿌리깊은나무의 생각',전통과 민속·문화를 다룬 글들을 엮은 '샘이깊은물의 생각',문화 시평과 정치사회 시평을 중심으로 한 '배움나무의 생각' 등 세 권. 이들 책에 실린 글은 '뿌리깊은나무' 등을 포함한 여러 매체에 한씨가 썼던 것들을 모아 재구성한 것이다.
큰 담론을 담고 있지는 않지만 일상에서 그가 꺼내기 좋아했던 작고 가느다란 이야기들로 가득해 새로운 맛을 선사한다.
'뿌리깊은나무' 초대 편집장으로 일한 윤구병씨,윤씨에 이어 편집장을 맡았던 김형윤씨, 편집차장을 거쳐 '샘이깊은물' 주간이었던 설호정씨 등 세 명이 엮었다.
휴머니스트 펴냄. 각권 1만6000원.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
한글을 사랑했던 그의 언어에 대한 생각을 담은 '뿌리깊은나무의 생각',전통과 민속·문화를 다룬 글들을 엮은 '샘이깊은물의 생각',문화 시평과 정치사회 시평을 중심으로 한 '배움나무의 생각' 등 세 권. 이들 책에 실린 글은 '뿌리깊은나무' 등을 포함한 여러 매체에 한씨가 썼던 것들을 모아 재구성한 것이다.
큰 담론을 담고 있지는 않지만 일상에서 그가 꺼내기 좋아했던 작고 가느다란 이야기들로 가득해 새로운 맛을 선사한다.
'뿌리깊은나무' 초대 편집장으로 일한 윤구병씨,윤씨에 이어 편집장을 맡았던 김형윤씨, 편집차장을 거쳐 '샘이깊은물' 주간이었던 설호정씨 등 세 명이 엮었다.
휴머니스트 펴냄. 각권 1만6000원.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