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드라마 '아현동 마님' 방송이래 최고 시청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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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드라마 <아현동 마님>이 11일(목) 60회 방송분에서 시청률 21%(TNS 전국 기준)를 기록, 지난 7월 16일(월) 14.7%로 첫 방송된 이래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하였다. (수도권은 22.7%) 하루 전 날인 10일(수) 방송분에서는 16.1%를 기록, 약 4% 상승한 수치다.
이는 백시향(왕희지 분)와 부길라(김민성)의 결혼갈등에 따른 긴장감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11일(목) 방송분에서는 12살이라는 나이차 때문에 결혼을 반대하는 부길라의 어머니 사비나(이보희)가 시향을 초대해 암묵적으로 결혼을 포기하게끔 만든다. 길라에게 난생 처음으로 설렘을 느꼈던 시향은 눈물을 머금고 길라네 식구들이 모인 자리에서 길라와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12일 방송될 61회 분에서는 결혼에 대한 의지를 좀처럼 굽히지 않는 길라에게 시향은 결혼 말고 데이트는 계속해서 하겠다고 해 둘의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점점 흥미진진해질 전망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