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한국 관련 펀드와 신흥시장펀드에 7주 연속 자금이 순유입됐다.

12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10월4~10일) 동안 한국 관련 펀드에 51억470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신흥시장펀드 순유입 규모는 50억6900만달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아시아가 3주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황금단 삼성증권 연구원은 "서브프라임 사태의 타격이 적고 중국을 비롯한 신흥시장의 고성장 스토리가 건재하며 내부 유동성이 풍부해 글로벌 투자자들이 아시아를 선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