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ㆍ문화산업에 인적자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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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국가 인적자원의 중장기적 개발 방향을 제조업 중심에서 지식서비스와 문화산업으로 다각화하기로 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 11일 교육부 회의실에서 제2회 국가인적자원위원회를 열고 현재 기계 전자 철강 조선 등 제조업 중심으로 구성된 산업별 인적자원 개발 협의를 지식서비스와 문화산업 분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국가인적자원위원회는 범정부 기관이 모여 국가 인적자원 개발 정책에 관해 논의하는 위원회다.
지난해 7월 인적자원개발기본법 개정으로 출범해 인적자원 개발과 관련된 정책의 기획,총괄,조정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노무현 대통령이 위원장이며 정부와 민간 전문가 30명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산업자원부 교육부 노동부가 공동으로 만든 협의체인 '산업별 인적자원 개발 협의체'를 지식서비스와 문화산업 부문으로 확장하는 데 의견 일치를 보았다.
조선 전자 철강 등 10개 제조업 분야로 인적자원 개발을 한정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이 주류였다.
위원회는 이를 위해 3개 부서가 태스크포스(TF)팀을 만들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기로 했다.
위원회는 또 산업별 인적자원 개발 협의체를 법인화해 독자적인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성선화 기자 doo@hankyung.com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 11일 교육부 회의실에서 제2회 국가인적자원위원회를 열고 현재 기계 전자 철강 조선 등 제조업 중심으로 구성된 산업별 인적자원 개발 협의를 지식서비스와 문화산업 분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국가인적자원위원회는 범정부 기관이 모여 국가 인적자원 개발 정책에 관해 논의하는 위원회다.
지난해 7월 인적자원개발기본법 개정으로 출범해 인적자원 개발과 관련된 정책의 기획,총괄,조정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노무현 대통령이 위원장이며 정부와 민간 전문가 30명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산업자원부 교육부 노동부가 공동으로 만든 협의체인 '산업별 인적자원 개발 협의체'를 지식서비스와 문화산업 부문으로 확장하는 데 의견 일치를 보았다.
조선 전자 철강 등 10개 제조업 분야로 인적자원 개발을 한정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이 주류였다.
위원회는 이를 위해 3개 부서가 태스크포스(TF)팀을 만들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기로 했다.
위원회는 또 산업별 인적자원 개발 협의체를 법인화해 독자적인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성선화 기자 d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