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융허브 런던 시가 글로벌 교육 허브로 영역을 한단계 더 넓히기 위해 용틀임하고 있다.'교육도시,런던(City of London,City of Learning)'을 슬로건으로 런던 시장이 1년 내내 한국 등 세계 각국을 방문하며 런던 세일즈에 열을 올리는 중이다.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금융 보험 해운 등 산업과 관련된 전 세계 전문 직무교육 수요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흡수해 나가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다양한 글로벌 인재 풀을 확보하고 교육서비스 산업을 키워 지금의 경제 번영을 지속하겠다는 게 런던,나아가 영국의 구상이다. 런던이 제공하는 각종 재교육 프로그램의 강점은 수요자 눈높이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할 뿐 아니라 전문성이 높다는 데 있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는 50여개 분야별 전문 교육서비스 기관과 대학이 연계해 관심 분야만 정하면 해외 수요자들이 맞춤형 교육 과정을 손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