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3일 MBC '무한도전' 코너인 '환상의 짝꿍'이 아닌 무한도전표 '환장의 짝꿍' 특집에 출연한 무한도전 멤버들의 측근들이 출연해 실제 생활을 폭로하면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출연한 '무한도전' 유반장과 2년간 함께 해온 코디네이터 '미소코디' 신미소씨는 "유재석이 잘해주냐"고 질문하자 '미소코디'의 대답은 "별로....." 였다.
박명수가 MC석으로 나와서 "유재석과 일하면서 가장 좋았던 순간은 언제냐"고 묻자 신미소양은 "(재석 오빠가) 잠잘 때…"라고 답했다. 이어 가장 싫었던 순간은 언제냐는 질문에는 "잠잘 때 빼고 다 싫다"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이를 들은 유재석도 급당황해 했다.
1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은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노홍철 등 여섯 남자들과 오랜 시간을 동고동락해 온 매니저와 코디들이 등장해 각 멤버들과 ‘환장의 짝꿍’을 이뤘다.
이날 MC 유재석의 짝꿍으로 출연한 코디 미소 양은 유재석과의 사이가 별로 좋지 않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과 코디 신미소양은 무한도전 '환장의 짝꿍' 스피드 퀴즈게임에서 3문제만 맞춰 최악의 호흡을 보여 둘의 사이가 원만하지 않다는 말이 사실임을 보여줬다.
한편, 미소코디 신미소양은 "문종승씨에 대해서는 가냘픈 외모에 몸이 좋잖아요"라며 호감을 표현해 웃을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13일 무한도전 '환장의 짝꿍'에는 정준하의 매니저인 최코디 최종훈, 박명수의 매니저인 정실장 정석권, 정형돈의 전 매니저 문종승, 하하의 매니저 김주연, 노홍철의 친형 노성철, 유재석의 코디 신미소 등이 함께 짝꿍을 이뤄 스피드퀴즈게임을 푸는 등 환상의 호흡과 환장하게 만드는 모습 둘 다 보여주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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