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분야 글로벌 표준화 선도

한국조명기술연구소(이사장 김종학)는 1999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조명분야 전문 연구소다.

국내 최고의 시험인력과 220종 400여점의 최신 시험설비를 갖추고 있다.

또 전광판,조명기기 및 관련 부품에 대한 기술의 연구·개발과 조명업계 보급,조명제품에 대한 품질·비교평가·시험분석 업무 등을 맡고 있다.

연구소는 PLS(초고주파 광원시스템)라는 국내 신광원 1호를 개발,조명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한편,시험·검사는 물론 교육과 인증 등의 서비스를 통해 조명업계를 지원하고 있다.

국내 대표적 조명분야 학회인 조명·전기설비학회와 연구 및 제반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하는 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표준협회를 비롯 에너지관리공단,기술표준원,부천시,한국부품소재산업진흥원 등과 협력하는 등 다양한 외부 수탁 연구과제도 맡고 있다.

조명기술연구소는 또 조명분야 KS 국가규격제도의 활성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조명 신제품에 대한 단체표준 17종,우수 단체표준 6종,신뢰성 평가기준 9종 등 시험평가 기준을 지속적으로 개발,업계의 품질 및 신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2003년부터 IEC TC34 국가 간사기관으로 지정받아 국제 표준화 업무에도 적극 참여,국내 조명분야 기술표준이 세계 표준에 반영되도록 노력하는 등 국제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올 3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조명분야 성능인증시험연구원으로 지정받는 등 축적된 기술역량을 재확인 받았다.

산업자원부로부터 2002년 신뢰성 향상 사업의 첫 협약을 체결한 이래 올해 6차 신뢰성 향상 사업을 체결해 조명부품·소재 신뢰성 평가 및 인증,고장분석,기술개발 및 기술지원,국제 협력사업에 나서고 있다.

한국부품소재진흥원과 MOU를 맺고 부품소재 혁신클러스터 허브를 구축,부천시 부품소재산업 육성과 기업의 기술력 향상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대기업과 협력 및 공존관계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기 LED(발광다이오드)조명 체험관 방문을 시작으로 연구개발과제 및 평가 관련 기술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부천 대우테크노파크로 이전하면서 제2의 도약 기반을 구축한 조명기술연구소는 앞으로 연구개발사업 확대,조명 전문 시험·교정영역 확충,산·학·연 지원 확대,국내외 유관기관과 기술협력 강화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연구개발사업으로는 광원 광기구 등기구 부품 소재 등 종합적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LCD백라이트광원 초고주파광원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등 신광원을 개발해 2015년 세계 7대 조명선진국으로 발전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