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아가 오는 12월 마지막 겨울 눈처럼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는다.

MBC 대하사극 '이산'에서 화완옹주로 팜므파탈적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그녀의 마음을 빼앗은 왕자님은 1살 연하의 사업가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는 12월9일 일요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한다.

시댁의 거처가 부산인 관계로 시댁에서 식을 올리게 되었다고…

3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알콩달콩 예쁜 사랑을 키워오던 성현아는 양가 부모님의 적극적인 지지로 올해 말 드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성현아의 신랑될 허모씨는 누구보다 자상하고 인자한 성품을 가져 결혼후 신부에게 누구보다 자상한 신랑이 될 것이라고 은근한 자랑 아닌 자랑도 한다는 후문.

지난 1994년 미스코리아 미로 당선된 성현아는 그동안 영화, 드라마 등 다방면에서 많은 활약을 해왔다.

또한, '보고 또 보고' '허준' '나쁜여자 착한여자' 등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며 그 연기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드라마 뿐만 아니라 '손님은 왕이다' '애인' '주홍글씨'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등의 영화에서도 그녀만의 매력을 발산했다.

조만간 공식적인 자리에서 함박웃음 지으며 결혼 발표와 자세한 내용을 말하게 될 성현아의 핑크빛 러브스토리에 많은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듯 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