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휴에 따라 NHN은 KT의 분당 IDC 1개 층과 2008년 준공되는 목동 IDC 3개 층을 전용으로 사용하게 된다.
양사는 앞으로 NHN 서비스에 최적화된 자원절약형 ‘그린 IDC’를 공동으로 구축하는 등 인프라 구축,운영,활용 등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최휘영 NHN 대표는 “급증하는 디지털 자산 관리와 효율적인 검색 서비스에 필수적인 대규모 IDC를 확보해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남중수 KT 사장은 “NHN과 함께 세계 최초로 차세대 그린 IDC 서비스를 상용화해 IDC 분야에서 글로벌 선두 주자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