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공산당 17차 全大 15일 개막] 커지는 여성파워 … 요직 맡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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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 17차 전대에서 사법 통일선전 등 주요 보직을 차지하고 있는 여성들의 약진이 주목된다.
중국 공산당 발표에 따르면 이번 당 대회에 참가하는 여성 대표는 모두 445명으로 16차 전대보다 63명 늘어나며 전체(2217명)의 20%를 웃돌았다.
우이 부총리를 비롯해 구슈롄 중화전국부녀연합회 주석,천즈리 국무위원 등이 17차 전대 대표에 포함됐다.
공청단 출신인 류옌둥 통일선전부장은 정치국원 임명이 점쳐지고 있다.
당 인사를 총괄하는 조직부의 선웨웨 부부장도 차기 당내 핵심 포스트를 맡을 주자로 평가받는다.
이 밖에 우아이잉 사법부장과 외환정책의 핵심 브레인인 후샤오롄 국가외환관리국장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이공계 출신으로 꼼꼼한 일처리 능력을 갖고 있으며,중국 공직사회의 고질병인 부패로부터 비교적 자유롭다는 점에서 요직 등용이 예상되고 있다고 홍콩 문회보는 보도했다.
베이징=조주현 특파원 forest@hankyung.com
중국 공산당 발표에 따르면 이번 당 대회에 참가하는 여성 대표는 모두 445명으로 16차 전대보다 63명 늘어나며 전체(2217명)의 20%를 웃돌았다.
우이 부총리를 비롯해 구슈롄 중화전국부녀연합회 주석,천즈리 국무위원 등이 17차 전대 대표에 포함됐다.
공청단 출신인 류옌둥 통일선전부장은 정치국원 임명이 점쳐지고 있다.
당 인사를 총괄하는 조직부의 선웨웨 부부장도 차기 당내 핵심 포스트를 맡을 주자로 평가받는다.
이 밖에 우아이잉 사법부장과 외환정책의 핵심 브레인인 후샤오롄 국가외환관리국장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이공계 출신으로 꼼꼼한 일처리 능력을 갖고 있으며,중국 공직사회의 고질병인 부패로부터 비교적 자유롭다는 점에서 요직 등용이 예상되고 있다고 홍콩 문회보는 보도했다.
베이징=조주현 특파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