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은 '망내 무료요금제' … 내달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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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이 자사 가입자끼리는 무료로 통화할 수 있는 '망내 무료통화 요금제'를 내놓고 요금 경쟁에 뛰어든다.
LG텔레콤은 다음 달 1일부터 자사 가입자 간 통화에 대해 월 20시간까지 요금을 받지 않는 요금제 2종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LG텔레콤 가입자는 기본료 1만5500원을 내면 같은 회사 가입자와 월 20시간 무료로 통화할 수 있다.
또 기본료 4만1000원을 내면 망내 무료통화 20시간 외에 SK텔레콤이나 KTF 가입자에게 거는 망외 통화에 대해서도 300분 무료 혜택을 받는다.
LG텔레콤은 휴대폰 이용자의 월 평균 음성통화 시간이 200분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20시간 무료 통화는 사실상 망내 통화 전면 무료화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기존 가입자가 월 1000원을 더 내면 망내 통화 요금의 50%를 깎아주는 부가 상품도 내놓는다.
또 12월에는 청각·언어 장애인에게 월 1000건의 무료 문자메시지(SMS)와 영상전화 60분 무료 통화를 제공하는 요금제를 출시한다.
또 노인을 위한 실버요금제의 경우 월 기본료를 1만2500원에서 1만원으로 내리고,지정 회선 통화요금도 10초당 35원에서 18원으로 낮추기로 했다.
소량 이용자를 위해 5000원짜리 선불카드도 선보인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
LG텔레콤은 다음 달 1일부터 자사 가입자 간 통화에 대해 월 20시간까지 요금을 받지 않는 요금제 2종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LG텔레콤 가입자는 기본료 1만5500원을 내면 같은 회사 가입자와 월 20시간 무료로 통화할 수 있다.
또 기본료 4만1000원을 내면 망내 무료통화 20시간 외에 SK텔레콤이나 KTF 가입자에게 거는 망외 통화에 대해서도 300분 무료 혜택을 받는다.
LG텔레콤은 휴대폰 이용자의 월 평균 음성통화 시간이 200분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20시간 무료 통화는 사실상 망내 통화 전면 무료화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기존 가입자가 월 1000원을 더 내면 망내 통화 요금의 50%를 깎아주는 부가 상품도 내놓는다.
또 12월에는 청각·언어 장애인에게 월 1000건의 무료 문자메시지(SMS)와 영상전화 60분 무료 통화를 제공하는 요금제를 출시한다.
또 노인을 위한 실버요금제의 경우 월 기본료를 1만2500원에서 1만원으로 내리고,지정 회선 통화요금도 10초당 35원에서 18원으로 낮추기로 했다.
소량 이용자를 위해 5000원짜리 선불카드도 선보인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