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이병규, 日 재팬시리즈 진출을 위한 첫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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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31.요미우리 자이언츠)과 이병규(33.주니치 드래곤스)가 일본프로야구 재팬시리즈 진출 길목에서 정면 대결을 펼친다.
둘은 18일 오후 6시부터 도쿄돔에서 벌어지는 센트럴리그 챔피언 결정전(5전 3선승제)에서 양팀 중심 타자로 나서 승부를 가르는 결정적인 한 방을 때려야하는 맞 대결이 불가피해졌다.
센트럴리그 챔피언 결정전은 재팬시리즈에 진출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인 만큼 이번 대결에서 서로를 쓰러 뜨려야 한다.
올 시즌 주니치와 막판 선두 결정전에서 홈런 2방을 때리는 등 일본에서 3년 연속 30홈런을 달성한 이승엽의 사기는 충만한 상태여서 그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오랫동안 침묵을 지키던 이병규도 지난14일 한신과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쐐기를 박는 '이병규 3점홈런'을 터뜨리며 자신감을 회복, 컨디션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요미우리vs주니치전의 대표적인 라이벌전에 한국 대표 타자 간 방망이 대결까지 곁들여져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벌써부터 높아지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둘은 18일 오후 6시부터 도쿄돔에서 벌어지는 센트럴리그 챔피언 결정전(5전 3선승제)에서 양팀 중심 타자로 나서 승부를 가르는 결정적인 한 방을 때려야하는 맞 대결이 불가피해졌다.
센트럴리그 챔피언 결정전은 재팬시리즈에 진출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인 만큼 이번 대결에서 서로를 쓰러 뜨려야 한다.
올 시즌 주니치와 막판 선두 결정전에서 홈런 2방을 때리는 등 일본에서 3년 연속 30홈런을 달성한 이승엽의 사기는 충만한 상태여서 그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오랫동안 침묵을 지키던 이병규도 지난14일 한신과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쐐기를 박는 '이병규 3점홈런'을 터뜨리며 자신감을 회복, 컨디션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요미우리vs주니치전의 대표적인 라이벌전에 한국 대표 타자 간 방망이 대결까지 곁들여져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벌써부터 높아지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