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미스코리아 미 출신인 유한나(25)가 13일(현지시간) 밤 인도양 서부 세이셀공화국 마헤섬에서 열린 '2007 미스인터콘티넨탈'대회에서 2위를 차지하며 한국의 미를 드러냈다.

178cm의 큰 키에 34-24-36인치이 완벽한 몸매를 갖추고 있는 유한나는 이화여대 소비자학과 의류직물학을 전공하는 재원으로 알려져 미모와 지성을 두루 겸비한 미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로써 유한나는 역대 세계 미인대회 수상자인 1988년 미스유니버스 2위 장윤정(40)과 미스월드 2위 최원희(41), 2000년 미스인터내셔널 2위 손태영(27)과 함께 최고 성적을 거둔 미녀로 당당히 이름을 남기게 됬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미스레바논 낸시 아피오우니(23ㆍ175cm)가 1위를 차지했으며, 3위는 미스마가리타아일랜드 에밀리 페르난데스(26ㆍ172cm)에게 돌아갔다.

유한나의 수상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그녀가 이룬 쾌거에 기뻐하며 박수를 보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