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플로리다 먼 바다에서 383kg짜리 상어 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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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 해변도시 데스틴에서 남서쪽으로 115km 떨어진 바다에서 무게 383kg, 길이 3.4m 짜리 청상아리가 잡혔다고 연합뉴스(AP인용)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데스틴에서 열린 낚시 대회 '데스틴 피싱 로데오'에서 애들리 브루너(47)와 그의 친구들 6명이 이 엄청난 고기를 낚아 올려 참가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들이 우승했음은 물론이다.
이들은 데스틴에서 남서쪽으로 115km 떨어진 먼 바다까지 나가는 도중에 청상아리가 이들이 낚은 물고기를 잡아먹고 있는 것을 발견, 미끼를 던졌고 이 때부터 피말리는 혈투가 시작됐다.
낚싯배의 선장인 로버트 힐은 당시 "'조스' 같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청상아리를 배에 끌어올리기 위해 장장 1시간 넘게 혈투를 벌어야 했지만 배에 실을 수는 없었다.
결국 청상아리를 배에 매달아 4시간에 걸친 항해 끝에 육지로 돌아왔다.
한 낚시꾼은 "40년간 낚시를 해왔지만 이렇게 큰 것은 보지 못했다"고 혀를 내둘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보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데스틴에서 열린 낚시 대회 '데스틴 피싱 로데오'에서 애들리 브루너(47)와 그의 친구들 6명이 이 엄청난 고기를 낚아 올려 참가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들이 우승했음은 물론이다.
이들은 데스틴에서 남서쪽으로 115km 떨어진 먼 바다까지 나가는 도중에 청상아리가 이들이 낚은 물고기를 잡아먹고 있는 것을 발견, 미끼를 던졌고 이 때부터 피말리는 혈투가 시작됐다.
낚싯배의 선장인 로버트 힐은 당시 "'조스' 같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청상아리를 배에 끌어올리기 위해 장장 1시간 넘게 혈투를 벌어야 했지만 배에 실을 수는 없었다.
결국 청상아리를 배에 매달아 4시간에 걸친 항해 끝에 육지로 돌아왔다.
한 낚시꾼은 "40년간 낚시를 해왔지만 이렇게 큰 것은 보지 못했다"고 혀를 내둘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