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가 성인교육 분야 자회사인 메가스터디고시㈜의 지분 50.03%를 퓨쳐인포넷에 매각했다.

퓨쳐인포넷은 국내 최대 규모의 사법고시 학원인 베리타스 법학원,자격증 전문학원인 한솔법학원 등을 갖고 있는 교육지존의 모회사다.

퓨쳐인포넷은 15일 이 같은 내용을 공시,성인교육시장에 본격 진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퓨쳐인포넷이 자회사 교육지존과 함께 메가스터디고시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메가스터디고시의 지분 중 40.03%는 퓨쳐인포넷이,10%는 교육지존이 각각 소유하게 된다.

메가스터디고시는 서울 노량진 지역에 오프라인 공무원 고시학원과 공무원 고시 사이트인 메가고시(www.megagosi.net),자격증 전문 사이트인 패스메카(www.passmeca.net) 등을 운영하고 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