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의 멤버인 한경은 활동중 얻게된 수익으로 중국에 있는 부모님에게 만두가게를 차려준 사실을 공개했다.여한 슈퍼주니어 멤버 한경은 중국에 있는 부모님에게 가수활동을 해 번 돈으로 만두가게를 차려준 사실을 공개했다.
중국에 있을 때 학비를 내기도 빠듯할 정도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던 한경은 가수가 되기로 결심한 이유도 부모님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서였다며 고백했다.
가수가 된다는 그를 그의 친구들은 모두 무시했을 정도로 당시의 상황은 어려웠다. 하지만 한경은 "중국에서 가수 오디션에 합격해 지금의 슈퍼주니어 멤버가 될수 있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서 한경은 "한국에서 열심히 활동하며 돈을 아끼고 아껴 부모님에게 만두가게를 차려드렸다”고 말해 함께 자리에 있던 출연진들과 방청객을 놀라게 했다.
이를 듣고 있던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은 "돈을 안 써도 너무 안 쓴다. 가끔 밥 값 정도 내도되는데…"라며 "그게 다 한경이의 효심 때문이였구나. 대단하다"고 재치 있게 되받아쳐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4차원 소년으로 인기몰이중인 김희철이 "내 라이벌은 원더걸스와 소녀시대"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김희철은 소녀시대의 '티파니'와 함께 스키장에 갔다가 스키도 못타면서 최상급 코스까지 갔던 사연을 고백했다.
김희철은 '나의 승부근성을 팍팍 부추겼던 사건은?'이라는 주제로 이야기 하던 중 "제가 동안이기는 하지만 저도 가끔 제 얼굴을 보면 '아~ 나이가 드는구나'라는 생각을 한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김희철은 "요즘 나오는 원더걸스와 소녀시대는 다들 나이가 어리다"며 "그들이 바로 내 라이벌"이라고 진지하게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희철의 이야기에 함께 출연한 이수영도 "오랜만에 컴백을 하니 어느새 내가 제일 선배"라고 김희철을 거들며 “대기실에서도 저한테 깍듯이 인사는 하지만 가까이 오지는 않아 소외감이 든다”고 말했다.
김희철은 실제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원더걸스 소희의 팬이다."라고 고백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는 슈퍼주니어의 김희철, 한경, 이수영, 김동완, 클래지콰이의 근육남 알렉스, 성시경 등이 출연하였다.
방송은 15일 저녁 11시 5분 SBS '야심만만'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