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은 지난 13일 경기도 성남 국군체육부대에서 김석준 회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쌍용건설 창립 30주년 기념식 및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쌍용건설은 이날 '최고의 공간 가치를 창조하는 Global Partner'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개발사업 강화 △해외 플랜트.발전.환경.광물자원개발 등 신규사업 육성 △해외사업 확대 △기존사업의 선별적 추진 등 4대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쌍용건설은 이를 통해 2015년까지 국내 7대 건설사에 진입하고 수주 9조원, 매출 7조원, 영업이익률 7%를 달성하는 '7977' 전략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