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다 ‘매수’ ..교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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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15일 롯데쇼핑에 대해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고 있다"며 업종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목표주가 59만8000원에 투자의견은 ‘매수’다.
박종렬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40만원이던 롯데쇼핑의 공모가는 더 이상 저항선이 아니라 강력한 새 지지선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과거에는 공모가 돌파 후 외국인 차익 매물이 쏟아져 하락했지만 이번에는 국내 기관 매수에 힘입어 전고점을 돌파하며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
시가총액 면에서 신세계를 바짝 추격중인 만큼, 시가총액 역전이 이뤄질 경우 롯데쇼핑 투자비중 확대로 연결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경쟁사에 비해 상대적인 투자매력도도 상승하고 있다고 봤다. 다른 업체들보다 지나치게 할인되어 있고, 국내외 성장성 면에서도 신세계와 현대백화점을 크게 웃돈다는 설명이다. 또 핵심자산인 롯데카드에 대한 재평가도 가능한 시점이라는 판단이다.
과거 거액의 공모자금을 월마트나 까르푸 인수전에서 활용하지 못해 경쟁사에 기회를 빼앗기고 비싸게 롯데홈쇼핑(옛 우리홈쇼핑)을 인수해 기업가치를 훼손시키는 등의 문제가 있었지만 이미 어느 정도 주가에 반영됐고, 이제 해외부문에 집중투자하며 해소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신세계보다 낮다고 지적되어온 수익성은 롯데마트의 대규모 추가 출점과 물류센터 확충 및 효율성 제고로 극복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롯데마트 대규모 출점 계획과 백화점 점포 추가나 기존 백화점 인수에 대한 공격적인 입장,적극적인 해외진출 등은 성장성에 긍정적이라고 파악했다.
백화점과 할인점 외에 슈퍼마켓과 영화관사업, 크리스피크림도너츠 등 신규 성장사업부문 투자 및 경쟁력 확대, 롯데카드, 롯데캐피탈, 롯데미도파, 롯데역사, 대홍기획 등의 실적 호조에 따른 지분법 이익의 안정적 증가는 회사기반을 다져줄 것으로 봤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목표주가 59만8000원에 투자의견은 ‘매수’다.
박종렬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40만원이던 롯데쇼핑의 공모가는 더 이상 저항선이 아니라 강력한 새 지지선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과거에는 공모가 돌파 후 외국인 차익 매물이 쏟아져 하락했지만 이번에는 국내 기관 매수에 힘입어 전고점을 돌파하며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
시가총액 면에서 신세계를 바짝 추격중인 만큼, 시가총액 역전이 이뤄질 경우 롯데쇼핑 투자비중 확대로 연결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경쟁사에 비해 상대적인 투자매력도도 상승하고 있다고 봤다. 다른 업체들보다 지나치게 할인되어 있고, 국내외 성장성 면에서도 신세계와 현대백화점을 크게 웃돈다는 설명이다. 또 핵심자산인 롯데카드에 대한 재평가도 가능한 시점이라는 판단이다.
과거 거액의 공모자금을 월마트나 까르푸 인수전에서 활용하지 못해 경쟁사에 기회를 빼앗기고 비싸게 롯데홈쇼핑(옛 우리홈쇼핑)을 인수해 기업가치를 훼손시키는 등의 문제가 있었지만 이미 어느 정도 주가에 반영됐고, 이제 해외부문에 집중투자하며 해소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신세계보다 낮다고 지적되어온 수익성은 롯데마트의 대규모 추가 출점과 물류센터 확충 및 효율성 제고로 극복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롯데마트 대규모 출점 계획과 백화점 점포 추가나 기존 백화점 인수에 대한 공격적인 입장,적극적인 해외진출 등은 성장성에 긍정적이라고 파악했다.
백화점과 할인점 외에 슈퍼마켓과 영화관사업, 크리스피크림도너츠 등 신규 성장사업부문 투자 및 경쟁력 확대, 롯데카드, 롯데캐피탈, 롯데미도파, 롯데역사, 대홍기획 등의 실적 호조에 따른 지분법 이익의 안정적 증가는 회사기반을 다져줄 것으로 봤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