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3Q 매출 기대 이하..영업익 부합-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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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5일 KT&G의 3분기 매출이 예상치를 하회하고 영업이익은 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안정적인 이익 창출, 부동산 가치와 개발 수익, 한국인삼공사의 고성장 등을 고려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홍성수 NH증권 애널리스트는 "KT&G의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9% 증가한 6430억원 수준으로 NH증권 예상치 6666억원과 시장 컨센서스 6624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0% 증가한 2360억원 수준으로 당사 예상 2375억원과 시장 컨센서스 2358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분양수익 지연, 내수 시장점유율 소폭 하락 등의 영향으로 매출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내수 담배 순매출단가 상승 지속, 판매관리비의 안정화 등으로 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내다봤다.
NH증권은 3분기 백화점의 추석 선물 판매 중에서 홍삼의 판매증가율은 전년동기 대비 20-30%의 높은 성장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인삼공사의 고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인삼공사의 2007년 실적은 목표인 매출 20.9% 증가, 순이익 17.8% 증가를 상회해 NH증권 예상의 순이익 25.0% 증가에 근접할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 실적이 발표되면 2007-08년 실적 전망을 변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동산 분양수익의 지연을 반영해 2007년 매출을 하향할 계획이고 반면 영업이익은 기존 예상을 미세 조정하는데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홍성수 NH증권 애널리스트는 "KT&G의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9% 증가한 6430억원 수준으로 NH증권 예상치 6666억원과 시장 컨센서스 6624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0% 증가한 2360억원 수준으로 당사 예상 2375억원과 시장 컨센서스 2358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분양수익 지연, 내수 시장점유율 소폭 하락 등의 영향으로 매출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내수 담배 순매출단가 상승 지속, 판매관리비의 안정화 등으로 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내다봤다.
NH증권은 3분기 백화점의 추석 선물 판매 중에서 홍삼의 판매증가율은 전년동기 대비 20-30%의 높은 성장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인삼공사의 고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인삼공사의 2007년 실적은 목표인 매출 20.9% 증가, 순이익 17.8% 증가를 상회해 NH증권 예상의 순이익 25.0% 증가에 근접할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 실적이 발표되면 2007-08년 실적 전망을 변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동산 분양수익의 지연을 반영해 2007년 매출을 하향할 계획이고 반면 영업이익은 기존 예상을 미세 조정하는데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