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이익 증가세 지속 전망-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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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5일 대구은행에 대해 3분기에도 이익 증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만500원을 유지했다.
NH증권은 대구은행의 2007년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한 902억원,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8.4% 증가한 661억원으로 전망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충당금전입액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 22%, 순이익 24% 감소할 것이라며 3분기 충당금환입액이 감소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은갑 NH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충당금전입액이 NH증권 전망치 정도로 증가하더라도 경상적인 규모에서 벗어나는 수준은 아니며 자산건전성에 대한 우려를 일으킬 만한 수준 또한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3분기 대출 증가율은 2분기말 대비 3.4%,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해 NH증권의 기존 전망보다 증가율이 소폭 높아질 것이라고 추정했다. 순이자마진(NIM)은 2분기 대비 5~6bp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
김 애널리스트는 대구은행의 이익 증가가 매년 지속되고 있어 경상적 이익에 의해 2008년, 2009년 18% 이상의 ROE가 유지될 수 있을 전망이며 30%의 이상의 배당성향이 지속되어 현주가 기준 4% 이상의 배당수익률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NH증권은 대구은행의 2007년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한 902억원,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8.4% 증가한 661억원으로 전망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충당금전입액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 22%, 순이익 24% 감소할 것이라며 3분기 충당금환입액이 감소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은갑 NH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충당금전입액이 NH증권 전망치 정도로 증가하더라도 경상적인 규모에서 벗어나는 수준은 아니며 자산건전성에 대한 우려를 일으킬 만한 수준 또한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3분기 대출 증가율은 2분기말 대비 3.4%,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해 NH증권의 기존 전망보다 증가율이 소폭 높아질 것이라고 추정했다. 순이자마진(NIM)은 2분기 대비 5~6bp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
김 애널리스트는 대구은행의 이익 증가가 매년 지속되고 있어 경상적 이익에 의해 2008년, 2009년 18% 이상의 ROE가 유지될 수 있을 전망이며 30%의 이상의 배당성향이 지속되어 현주가 기준 4% 이상의 배당수익률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