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證, 코스피 목표치 2200P로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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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누리투자증권이 코스피 지수 목표치를 2200포인트로 상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김성노 수석연구원은 15일 "경기선행지수 추이나 기업이익 증가 등을 감안할 때 내년 1분기까지는 주식시장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우에 따라 2분기까지 상승 추세가 유지될 가능성도 있지만, 이 시기는 투자위험이 커질 수 있는 상황이어서 적극적인 시장 참여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
김 연구원은 3분기 베이징 올림픽 이후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둔화될 수 있다는 점 등이 경계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 연구원은 "지난주 이머징 시장의 주가수익비율(PER)이 선진 시장의 PER을 넘어섰다"면서 이같은 프리미엄이 오래 지속되진 않겠지만 당분간 시장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이머징 시장내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는 국내 증시의 매력과 선호도가 높아질 수 있따는 점은 오히려 긍정적이라고 판단.
글로벌 주식시장의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고, 경기 및 기업실적 모멘텀이 살아있다는 점에서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다면서, 당초 2140포인트였던 12개월 코스피 지수 목표치를 2200포인트로 소폭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성노 수석연구원은 15일 "경기선행지수 추이나 기업이익 증가 등을 감안할 때 내년 1분기까지는 주식시장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우에 따라 2분기까지 상승 추세가 유지될 가능성도 있지만, 이 시기는 투자위험이 커질 수 있는 상황이어서 적극적인 시장 참여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
김 연구원은 3분기 베이징 올림픽 이후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둔화될 수 있다는 점 등이 경계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 연구원은 "지난주 이머징 시장의 주가수익비율(PER)이 선진 시장의 PER을 넘어섰다"면서 이같은 프리미엄이 오래 지속되진 않겠지만 당분간 시장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이머징 시장내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는 국내 증시의 매력과 선호도가 높아질 수 있따는 점은 오히려 긍정적이라고 판단.
글로벌 주식시장의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고, 경기 및 기업실적 모멘텀이 살아있다는 점에서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다면서, 당초 2140포인트였던 12개월 코스피 지수 목표치를 2200포인트로 소폭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