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월딘 … 건강 가전제품‘고급화’로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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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물이 필요 없는 반신욕기를 아시나요.'
건강가전 전문기업 월딘(대표 최승용 www.wordin.com)이 독자기술로 개발한 건강반신욕기인 '명작(名作)'을 내놓고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공략에 나섰다.
이 제품은 원적외선 열을 명치 아래 하반신에 쬐어 땀으로 노폐물을 배출시키기 때문에 물로 하는 반신욕과 동일한 효과를 준다.
따라서 원하는 장소에서 언제든지 편하게 반신욕을 즐길 수 있고, 물을 담거나 온도를 맞추는 등의 번거로움이나 수도세 걱정이 없다.
공간이동이 편리하도록 이동바퀴가 부착돼 있고, 음이온 정화장치 내장으로 땀 냄새를 제거하는 기능도 갖췄다.
특히 적삼목과 편백나무를 사용해 만든 수제 원목욕조를 채택, 원목의 느낌과 향이 그대로 살아있다.
'명작'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세련된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을 갖춘 것. '명작'은 출시되자마자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최한 '2005 벤처디자인상품'에서 우수상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월딘은 '명작'으로 '2006 국제우수전기제품전시회'에서 산업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아 제품의 우수성을 확인받았고, 같은 해 미국과 멕시코 수출을 통해 해외시장 공략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올해는 '2007 오사카 한국상품전시회' 등에 참가하며 일본시장 진출도 꾀하고 있다.
월딘은 '명작'의 이 같은 성공에 힘입어 '명작골드', 원적외선 족욕기 '유벨라' 등을 잇따라 출시했으며, 일명 CEO형이라 불리는 서재용 반신욕사우나기를 선보여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월딘의 모태는 1995년 설립된 삼천리엔지니어링이다.
2005년 '명작'을 개발하기 전까지 금형설계 및 제작과 플라스틱 부품생산에 전념해 왔다.
그러다 사업다각화 선언 후 건강 가전제품 시장에 뛰어들었다.
2006년에는 제2의 창업을 선언하고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등으로 조직을 재정비한 뒤 '월딘'이라는 새 간판을 내걸었다.
삼천리엔지니어링 시절부터 구축해놓은 논스톱 조립라인은 이 회사가 건강가전의 생산력을 높일 수 있었던 토대가 됐다.
여기에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는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접목되면서 성장세에 불이 붙기 시작했다.
최승용 대표는 "명작이라는 제품명이 부끄럽지 않은 세계 최고의 건강가전만을 개발하고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월딘은 대리점 및 총판모집 중이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물이 필요 없는 반신욕기를 아시나요.'
건강가전 전문기업 월딘(대표 최승용 www.wordin.com)이 독자기술로 개발한 건강반신욕기인 '명작(名作)'을 내놓고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공략에 나섰다.
이 제품은 원적외선 열을 명치 아래 하반신에 쬐어 땀으로 노폐물을 배출시키기 때문에 물로 하는 반신욕과 동일한 효과를 준다.
따라서 원하는 장소에서 언제든지 편하게 반신욕을 즐길 수 있고, 물을 담거나 온도를 맞추는 등의 번거로움이나 수도세 걱정이 없다.
공간이동이 편리하도록 이동바퀴가 부착돼 있고, 음이온 정화장치 내장으로 땀 냄새를 제거하는 기능도 갖췄다.
특히 적삼목과 편백나무를 사용해 만든 수제 원목욕조를 채택, 원목의 느낌과 향이 그대로 살아있다.
'명작'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세련된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을 갖춘 것. '명작'은 출시되자마자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최한 '2005 벤처디자인상품'에서 우수상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월딘은 '명작'으로 '2006 국제우수전기제품전시회'에서 산업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아 제품의 우수성을 확인받았고, 같은 해 미국과 멕시코 수출을 통해 해외시장 공략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올해는 '2007 오사카 한국상품전시회' 등에 참가하며 일본시장 진출도 꾀하고 있다.
월딘은 '명작'의 이 같은 성공에 힘입어 '명작골드', 원적외선 족욕기 '유벨라' 등을 잇따라 출시했으며, 일명 CEO형이라 불리는 서재용 반신욕사우나기를 선보여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월딘의 모태는 1995년 설립된 삼천리엔지니어링이다.
2005년 '명작'을 개발하기 전까지 금형설계 및 제작과 플라스틱 부품생산에 전념해 왔다.
그러다 사업다각화 선언 후 건강 가전제품 시장에 뛰어들었다.
2006년에는 제2의 창업을 선언하고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등으로 조직을 재정비한 뒤 '월딘'이라는 새 간판을 내걸었다.
삼천리엔지니어링 시절부터 구축해놓은 논스톱 조립라인은 이 회사가 건강가전의 생산력을 높일 수 있었던 토대가 됐다.
여기에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는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접목되면서 성장세에 불이 붙기 시작했다.
최승용 대표는 "명작이라는 제품명이 부끄럽지 않은 세계 최고의 건강가전만을 개발하고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월딘은 대리점 및 총판모집 중이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