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품질대상] 우정사업본부 ‥ 美ㆍ日등과 맞춤서비스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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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4년 처음 근대 우정업무를 시작한 우정사업본부는 현재 공공 기능과 수익사업 기능이 혼재된 형태의 공기업이다.
농어촌,도서벽지 등 전국 방방곡곡에 있는 우체국을 통해 우편과 예금,보험 등 보편적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우편환,택배,국제특송(EMS),꽃배달서비스,전자우편서비스 등도 실시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고객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선진 우정기업'이라는 경영비전 아래 △고품질의 보편적 서비스로 고객감동을 실현하고 △우정사업의 체질을 개선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전략 목표로 삼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웹 기반의 우편물류시스템(PostNet)을 구축해 접수,운송,구분,배달에 이르는 전 과정을 디지털화했다.
이 시스템은 지난해 '세계우편상(World Mail Awards)' 기술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우정사업본부는 DHL,페덱스 등 민간 국제특송업체와 경쟁하기 위해 미국 일본 등 6개국 간 맞춤형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또 EMS 배달보장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국제특송 품질 향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우체국 콜센터는 정부 최초로 콜센터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2002년 39시간이 소요되던 민원 처리 시간을 올해 상반기 6시간으로 단축했다.
U뱅킹 구현을 위해 금융서비스를 고도화했으며,고객의 니즈(Needs)에 부응한 신상품 개발,모바일뱅킹,TV뱅킹 등 전자금융 확충과 더불어 민간 금융회사와의 제휴 업무를 20개 업무 115개 회사로 확대했다.
우정사업본부는 무엇보다도 조직의 안정과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위해 2003년 8월 정부기관으로는 최초로 6시그마를 도입했다.
올해 상반기까지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909억원에 이르는 재무성과를 얻었다.
조직의 혁신활동을 선도할 6시그마 최고전문가인 마스터블랙벨트(MBB) 18명과 블랙벨트(BB) 128명 등 726명의 개선전문가를 양성하기도 했다.
이 같은 혁신적 경영활동을 통해 우정사업본부는 지난해 1952억원의 흑자를 달성했다.
유창재 기자 yoocool@hankyung.com
농어촌,도서벽지 등 전국 방방곡곡에 있는 우체국을 통해 우편과 예금,보험 등 보편적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우편환,택배,국제특송(EMS),꽃배달서비스,전자우편서비스 등도 실시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고객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선진 우정기업'이라는 경영비전 아래 △고품질의 보편적 서비스로 고객감동을 실현하고 △우정사업의 체질을 개선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전략 목표로 삼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웹 기반의 우편물류시스템(PostNet)을 구축해 접수,운송,구분,배달에 이르는 전 과정을 디지털화했다.
이 시스템은 지난해 '세계우편상(World Mail Awards)' 기술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우정사업본부는 DHL,페덱스 등 민간 국제특송업체와 경쟁하기 위해 미국 일본 등 6개국 간 맞춤형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또 EMS 배달보장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국제특송 품질 향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우체국 콜센터는 정부 최초로 콜센터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2002년 39시간이 소요되던 민원 처리 시간을 올해 상반기 6시간으로 단축했다.
U뱅킹 구현을 위해 금융서비스를 고도화했으며,고객의 니즈(Needs)에 부응한 신상품 개발,모바일뱅킹,TV뱅킹 등 전자금융 확충과 더불어 민간 금융회사와의 제휴 업무를 20개 업무 115개 회사로 확대했다.
우정사업본부는 무엇보다도 조직의 안정과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위해 2003년 8월 정부기관으로는 최초로 6시그마를 도입했다.
올해 상반기까지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909억원에 이르는 재무성과를 얻었다.
조직의 혁신활동을 선도할 6시그마 최고전문가인 마스터블랙벨트(MBB) 18명과 블랙벨트(BB) 128명 등 726명의 개선전문가를 양성하기도 했다.
이 같은 혁신적 경영활동을 통해 우정사업본부는 지난해 1952억원의 흑자를 달성했다.
유창재 기자 yoocool@hankyung.com